![지난 2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1043/art_1698367806549_155b3a.jpg)
【 청년일보 】 산업통상자원부는 대규모 할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일정을 반영해, 서울 8개 자치구의 내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12일에서 5일로 한시적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내달 11일부터 30일까지 열림에 따라, 서울 서초·동대문·중랑 등 3개 자치구의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이었던 내달 12일이 아닌 5일에 문을 닫는다. 서울 종로·성동·마포·강서·영등포 등 5개 자치구도 동참할 예정이다.
의무휴업일을 변경하는 대형마트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이다. 중형점포인 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노브랜드, GS더프레쉬, 킴스클럽 등도 일정을 변경한다.
한편, 올해로 9년차를 맞은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내수 진작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소비 진작 행사다. 올해 행사는 '국가대표 쇼핑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며, 다양한 유통·제조기업들의 할인·판촉 행사 및 지자체별 지역축제 등이 준비됐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