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 외식업계 경기 전망이 지난 3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하락했다. [사진=청년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833/shp_1692185904.jpg)
【 청년일보 】 올해 4분기 외식업계 경기 전망이 지난 3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하락했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더 외식'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12월) 외식산업 경기 전망지수는 83.85로, 94.98였던 전년 동기 대비 11.13p 하락했다.
경기 전망지수는 외식업체의 매출과 종업원 수 전망 등을 수치화한 결과다.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경기 호전을 기대하는 업체가 많은 것을 의미하며, 미만 시 그 반대를 뜻한다.
올해 분기별 경기 전망지수는 1분기 85.76에서 2분기 92.21로 상승, 3분기엔 하락세로 전환해 87.31이었다가 4분기 83.85로 감소했다.
올해 4분기 전망지수는 지난해 4월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가장 낮다.
더불어 외식업계가 체감한 지난 2·3분기 경기는 전망보다 좋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3분기 경기 현재 지수는 각각 83.26, 79.42로, 전망치였던 92.21, 87.31에 못 미쳤다. 경기 현재 지수는 업체의 실제 매출과 고용 변화 등을 나타낸 수치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