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 이전 안한다"...동양생명, 그랑서울 빌딩과 10년 임차계약 연장

등록 2024.01.11 12:01:26 수정 2024.01.11 13:24:58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동양생명, 오는 2034년 4월까지 그랑서울 빌딩과 임차계약 체결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이 향후 10년간 그랑서울 빌딩을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최근 그랑서울 빌딩과 2034월 4월까지 임차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또 다른 사옥으로 사용 중인 94빌딩도 향후 6년간 임차계약을 연장했다. 이에 동양생명은 직원들 사내 게시판에 이와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4월 만료를 앞두고 동양생명과 그랑서울측이 향후 10년간 연장하는 임대차 계약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1989년 4월 회사 창립 이후 줄곧 서울 중구 을지로 2가에 있는 동양증권 사옥을 본사로 사용했으나 2013년 12월 동양그룹에서 계열 분리되면서 사옥 이전을 추진했다. 이후 현재 위치한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빌딩을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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