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월 6만원대에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따릉이 미포함시 월 5만5천원에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6일부터 청년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적용 대상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19∼34세 청년이다.
거주지 관계없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년의 대중교통 요금 부담을 더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적용되는 청년 맞춤형 할인 혜택은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따릉이 미사용 시 5만5천원과 사용시 5만8천원의 권종 혜택이 적용된다.
7월 본사업 전까지 시범 운영되는 할인 혜택은 사후 환급방식이 적용된다.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기존 일반권종(6만원대)을 이용하고, 7월 별도 환급신청을 통해 할인액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5만원대 할인가격으로 곧바로 충전 가능한 청년 권종은 7월 본사업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