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영화...실시간 예매율 1위 '파묘'

등록 2024.03.10 08:52:30 수정 2024.03.10 08:52:40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파묘, 예매율 46.2% 예매 관객수 18만8천575명으로 1위
2위는 '듄:파트2' 예매율 28.2%, 예매 관객수 11만5천9명

 

【 청년일보 】 스산한 분위기 속 믿고 보는 배우 최민식의 대사와 영상이 어우러지는 영화 '파묘'가 일요일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파묘'가 차지했다. 

 

파묘는 예매율 46.2%, 예매 관객수 18만8천575명으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듄:파트2'로 예매율 28.2%, 예매 관객수 11만5천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웡카'로 3.7%, 1만5천153명을 기록했다. 

 

'밥 말리 원러브'와 엠마 스톤 주연의 '가여운 것들'이 각각 예매율 3.5%와 2.2%로 뒤를 이었다.     

 

파묘는 "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라는 대사와 같이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를 둘러싼 무당 '화림'(김고은 분)과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의 파묘 이야기를 기이하고 음산한 분위기 속에 담아낸 오컬트 미스테리 영화란 평가다. 

 

티모시 샬라메의 눈빛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는 듄:파트2는 황제의 모략으로 멸문한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의 운명을 건 반격의 서막을 그렸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의 잔잔한 사랑이야기와 함께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을 사로잡는다는 평가다.    

 

웡카는 마법사이자 초콜릿 메이커 '윌리 웡카'의 '달콤 백화점'을 독점한 초콜릿 카르텔의 강력한 견제 속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여정으로 연출했다. 

 

레이날도 마커스 그린 감독의 밥말리는 뜨거운 전율로 무대를 열광으로 가득하게 했던 시대의 아이콘 '밥 말리'의 이야기를 다뤘다. 분열로 혼란에 빠진 자메이카 콘서트 준비 중 총격으로 영국으로 망명한 밥 말리가 다시 한번 자메이카 국민들 앞에서 평화를 노래하는 콘서트를 열기 위해 무대에 오르는 여정을 담았다. 

 

가여운 것들은 천재적이지만 특이한 과학자 갓윈 백스터(윌렘 대포)에 의해 새롭게 되살아난 벨라 백스터(엠마 스톤)이 세상에 대한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놀라운 반전과 유머로 가득한 대륙 횡단 여행을 그렸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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