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동반 상승했다.
먼저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천695.1원으로 직전 주 대비 21.8원 상승했다.
지역별로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제주는 18.6원 오른 1천776.2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0.2원 상승해 1천665.3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천562.4원을 기록했다. 직전 주 대비 11.1원 상승했다.
중동 분쟁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면서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1.2달러 내린 89.3달러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