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1분기 영업익 216억원…전년比 285% 급증

등록 2024.05.08 16:09:31 수정 2024.05.08 16:09:42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

 

【 청년일보 】 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매출은 1천833억원으로 121% 증가했고 순이익은 242억원으로 157% 증가했다.

 

하나투어 1분기 해외 패키지 송출객 수는 58만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으로는 동남아(52.7%), 일본(27.3%), 중국(6.8%), 남태평양(6.0%), 유럽(5.7%) 순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일본과 동남아 지역 송출객 수 비중은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중국 지역 회복세가 두드러지기 시작했다"며 "2분기에는 전세기나 하드블럭, 지방출발 등 항공 공급을 확대하여 더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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