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히어로"…임영웅, 지난해 200억원 넘게 벌었다

등록 2024.05.24 10:19:03 수정 2024.05.24 10:19:03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물고기뮤직, 지난해 매출 361억원·영업이익 114억원 기록
신 대표 외 2인 지분 50%, 임영웅 50%...'임영웅 최대 주주'

 

【 청년일보 】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200억원 이상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지난해 용역비로 약 193억원을 지출했다. 


용역비를 지급한 대상은 이 회사의 주주이자 소속 아티스트인 임영웅이다.


여기에다 아직 지급되지 않은 정산금 31억원과 지난해 물고기뮤직 배당액 10억원까지 더하면 임영웅이 올린 수익은 약 235억원에 이른다.


물고기뮤직은 지난해 매출 361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


물고기뮤직은 신정훈 대표 외 2인이 지분 50%, 임영웅이 지분 50%를 각각 갖고 있어 임영웅이 최대 주주다. 


임영웅은 지난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를 공연마다 매진시키며 최고의 인기를 증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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