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521/art_17165385400386_a7be7c.jpg)
【 청년일보 】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휴식기를 갖는다.
SBS는 "'세상에 이런 일이'가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며 "새 단장을 마치고 하반기 중 돌아올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1998년 5월 첫 선을 보인 후 국내 대표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세상에 이런 일이'는 제보만 총 13만8천565건에 이르렀고, VCR 영상은 5천639개, 회차로는 1천279회의 방송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첫 회부터 MC를 맡아온 임성훈은 지난 23일 진행된 종방연에서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26년간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고 돌아봤고, 박소현은 "수많은 제보자·시청자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 방송되는 회차는 26년을 추억하는 특집 방송으로 꾸미며, 10분 확대 편성해 오후 6시 40분부터 방송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