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을 정도로 하고 싶었다"…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흥행 기대

등록 2025.03.05 14:02:58 수정 2025.03.05 14:03:08
이근수 기자 kingsman@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대본을 읽자마자 하루도 안 돼서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배우 겸 가수 아이유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5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보검, 아이유, 문소리, 박해준, 김원석 감독이 참석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날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폭싹 속았수다'는 김원석 감독님과 두 번째 함께 하는 작품이다"라며 "대본을 받기 전부터 마음이 가는 작품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본을 읽고 나서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애순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에 대해 아이유는 "제가 맡은 '애순이'이라는 캐릭터는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고 반항심도 많은 소녀다"며 "물질적으로 가진 게 많지는 않지만, 마음속은 꽉 찬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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