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5619219467_c23525.jpg)
【 청년일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전 8시 기준 투표율이 21.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940만5천982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9.11%)과 견줘 2.08%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8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7.56%)이고 가장 낮은 곳은 14.50%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 외 지역은 ▲전북(35.13%) ▲광주(34.33%) ▲충북(20.32%) ▲서울(20.74%) ▲강원(22.36%) ▲세종(24.29%) ▲제주(21.32%) ▲대전(20.25%) ▲인천(19.98%) ▲경기(19.87%) ▲충남(19.44%) ▲울산(19.31%) ▲경남(18.65%) ▲부산(18.39%) ▲경북(18.2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6시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천568개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으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