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변화, AI로 잡는다"…통계청, 인구 추계 정확도 제고

등록 2025.07.10 08:52:15 수정 2025.07.10 08:52:27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통계청, 지난달 'AI 활용 인구 추계 방법론 연구' 용역 공고
출산·사망·국제 이동뿐만 아니라 사회·경제 요인까지 반영

 

【 청년일보 】 통계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구 추계 정확도 제고에 나선다.


1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통계청은 지난달 'AI 활용 인구추계 방법론 연구' 용역을 공고했다. 이 연구는 AI를 활용한 인구추계 방법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사례를 분석해, 궁극적으로 AI 기반 장래인구추계 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출생, 사망, 국제이동 등 기본적인 인구변동 요인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요인까지 고려한 모형 개발을 추진한다. 예컨대 결혼 건수와 추세를 반영해 미래 출생아 수를 예측하는 방식이다.


통계청은 출생, 사망, 국제이동 등 인구변동 요인 추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인구 변동을 전망하는 '장래인구추계'를 2∼3년 주기로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합계출산율이 반등하고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대수명 감소, 내·외국인의 국제이동 변동 폭 확대 등 인구 변동 요인의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


이에 통계청은 AI를 활용해 전통적인 통계모형이 포착하지 못하는 변수까지 반영하고 추계 예측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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