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0일 상장회사회관에서 '2025년 중견기업 홍보 협력 네트워크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728/art_17521928544539_0b076e.jpg)
【 청년일보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지난 10일 상장회사회관에서 '2025년 중견기업 홍보 협력 네트워크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워크숍'은 AI 시대,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에 대한 중견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회원사와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AI 시대, 중견기업 홍보 혁신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에는 삼구아이앤씨, 와이씨, 한국카본 등 중견기업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PR의 진화는 이미 시작됐다' 및 'AI 시대, 홍보·마케팅 성공 전략' 주제 전문가 강의와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에 나선 황상현 한국생산성본부 전임교수는 AI 기술이 불러온 홍보 환경의 변화를 설명하면서, "AI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의 성공을 위해서는 다양한 AI 툴 사용 능력을 기반으로, AI가 제공한 결과물의 품질을 판단할 수 있는 전문적인 안목과 누적된 경험을 통한 PR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프롬프트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인희 함샤우트글로벌 AI연구소장은 두 번째 강의에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소비자 행동 패턴 변화에 발맞춰 '검색 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전략을 탈피, AI가 탐지하고 추천할 수 있는 콘텐츠 기획, 생산을 위한 'AI 검색 최적화(SAO, Search AI Optimization)'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룡 중견련 상무는 "홍보·마케팅은 물론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회원사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