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스테디셀러 굿즈. [사진=롯데월드]](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731/art_1753862318726_576032.jpg)
【 청년일보 】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선보이는 굿즈들이 MZ세대 사이에서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주목받고 있다.
30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캐릭터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이상 증가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3월 포켓몬과의 지식재산권(IP) 협업을 시작으로, 피카츄·뮤 등 인기 포켓몬을 반영한 한정판 굿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올해 7월에 출시한 '피카츄 풍선비행 팝콘통'은 봄 시즌부터 '몬스터볼' 콘셉트로 변신해 운영 중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어트랙션 '풍선비행'과 피카츄가 함께하는 디자인의 굿즈다.
또한 '포켓몬 풍선비행 봉제인형 키링'은 가방이나 휴대폰 케이스에 부착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봄 시즌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대 여성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여름 시즌 한정으로 출시된 물타입의 '풍선비행 포켓몬 뱃지' 10종과 석촌호수 문보트를 모티브로 한 '문보트 포켓몬 마그넷' 8종은 랜덤으로 구성됐다.
한편, 롯데월드의 가챠(Gacha·랜덤 뽑기) 샵도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가챠'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소한 성취감을 제공하는 일종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롯데월드의 가챠 샵 또한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광장에 위치한 '포켓몬 캡슐 캠프'와 4층 풍선비행장 옆 '포켓몬 캡슐토이 라운지' 두 가챠 샵에서 판매 중인 가챠 상품들 역시 오직 어드벤처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들로 마련됐다.
특히 헤어밴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연간 전체 굿즈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대표 품목이다. '로티' 꼬리가 달린 헤어밴드는 착용 시 마치 귀걸이를 한 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굿즈들은 어드벤처 내 로티스엠포리움, 환타지기프트샵, 매직캐슬트레져스, 모로칸카트, 포켓몬상품샵(4층)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