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이강인(왼쪽).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9077472082_db256c.jpg)
【 청년일보 】 파리 생제르맹(PSG)이 앙제를 꺾고 프랑스 리그1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이강인은 교체로 출전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PSG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1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파비안 루이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앙제를 1-0으로 눌렀다.
이강인은 후반 36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돼 투입돼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활약했다.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17차례 패스를 모두 성공시키며 100% 패스 성공률을 기록, 무난한 경기력을 뽐냈다.
PSG는 전반 27분 뎀벨레가 주앙 네베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후반 5분, 앙제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흘러온 공을 루이스가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 득점은 결국 결승골이 됐다.
개막전에서 낭트를 1-0으로 제압했던 PSG는 이번에도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승점 6을 기록,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개막전에서 선발로 61분을 소화한 데 이어 이날 교체 출전하며 두 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