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하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8/art_17580206809958_065dc5.jpg)
【 청년일보 】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오전부터 강원동해안과 경상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18일 오전까지, 경상권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 영서와 대전·세종·충남, 충북 북부 10∼60㎜, 충북 중·남부 10∼4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40㎜, 울릉도·독도 5∼10㎜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4~20도, 최고 24~28도)보다 높겠다.
특히, 일부 전남 지역과 경상권, 제주도해안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1.0∼2.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