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FOMC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 출회......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하락

등록 2025.09.17 09:36:53 수정 2025.09.17 09:37:11
신정아 기자 jashin2024@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이달 FOMC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2% 내린 7만7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2.73% 하락한 33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일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이달 FOMC를 앞둔 상황에서 경계 심리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출회에 하방 압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에 따른 차익실현 여파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9월 FOMC가 임박한 만큼 장중 관련 경계심리 확산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 등으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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