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을 쓴 시민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 사이를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9/art_17588798809284_7cdab2.jpg)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9℃, 최고 23~26℃)보다 조금 높겠다.
다만,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 낮 최고기온은 24~29℃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에, 오후부터 그 밖의 전라권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늦은 밤 충남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6~27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전남남해안 10~50㎜, 광주·전남(전남남해안 제외) 5~20㎜, 전북 5㎜ 안팎으로 예보됐다.
이 밖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내륙, 충청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