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4178192616_5d5b0c.jpg)
【 청년일보 】 질병관리청이 오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5-’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고위험군(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25-’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 적용되며,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 10월 20일 ▲65~69세 10월 22일부터 순차적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기관을 방문하면 두 백신을 동시에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연령과 무관하게 오는 15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접종 백신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경우 3가 백신, 코로나19 예방접종은 LP.8.1 백신으로 실시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매년 유행 변이가 달라지는 만큼,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번의 방문으로 편리하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