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李대통령 지지율 52.2%…한 달 만에 하락세 전환

등록 2025.10.20 09:38:04 수정 2025.10.20 09:38:0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민주 46.5%·국힘 36.7%…양당 격차 9.8%p로 좁혀져
4주 만의 반등 뒤 다시 하락…부정평가 44.9%로 상승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2.2%로 집계돼,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2천5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2.2%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9월 29일∼10월 2일) 대비 1.3%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이 대통령의 긍정 평가는 4주 전 조사에서 반등세를 보였지만, 이번 조사에서 다시 하락하며 부정 평가 상승세와 맞물렸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4.9%로 직전 조사보다 1.6%p 올랐다.

 

정당 지지도 조사(16∼17일, 표본 1천8명)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5%, 국민의힘이 36.7%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9월 25∼26일)보다 0.7%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0.8%p 상승했다. 양당 간 격차는 11.3%p에서 9.8%p로 다소 좁혀졌다.

 

그 외 정당별 지지율은 조국혁신당 3.1%, 개혁신당 3.0%, 진보당 1.4% 순이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7%,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4%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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