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하이닉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3/art_17610061183705_130193.jpg)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올 3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2.78% 오른 49만9천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50만1천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증권가에서 3분기 호실적 전망에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46만원에서 60만원으로, 대신증권은 48만원에서 55만원으로, iM증권은 42만원에서 53만원으로, 키움증권은 30만원에서 52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김동원·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메모리 수요 급증이 기존 HBM(고대역폭 메모리) 중심에서 서버 D램, GDDR7, LPDDR5X, eSSD 등 메모리 전 분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메모리 공급의 경우 보수적 설비 투자 영향으로 1∼2년 내 단기적 증가가 사실상 어려워 향후 심각한 공급 부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3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난 12조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