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부동산 민심에 “신중히, 그리고 엄중히 귀 기울여”

등록 2025.10.23 18:10:05 수정 2025.10.23 18:10:05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김 대변인 “여러 사안과 국민의 목소리에 신중히, 그리고 엄중히 귀 기울이고 있다”
논란 일으킨 이 차관의 발언 포함해 10·15대책 발표 후 시장 동향 전반적으로 살펴

 

【 청년일보 】 대통령실은 23일 정부가 내놓은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의 민심 동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남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러 사안과 국민의 목소리에 신중히, 그리고 엄중히 귀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대국민 사과 등 논란이 된 사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포괄적으로 답을 드리겠다”고 전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논란을 일으킨 이 차관의 발언을 포함해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후의 시장 동향과 국민 여론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김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는 방위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춰졌던 만큼 부동산과 관련한 언급은 별도로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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