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디지털전환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으며 디지털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품질경영 혁신 성과를 총결산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시상하는 이 대회에서, 한수원은 원전 운영 전 과정에 걸친 디지털 기반 관리 체계 구축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시상에서, 한수원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발전소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는 혁신 활동을 적극 추진해 온 점이 인정됐다.
한편, 한수원은 발전소 운영 스마트화를 위해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시스템 ▲데이터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원전 안전성 강화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모든 임직원의 디지털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품질 및 안전 관리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국내 원전·에너지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혁신 모델을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