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10년 누적 봉사 5만4천시간 돌파

등록 2025.12.23 17:27:27 수정 2025.12.23 17:27:50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물품 2천100점 기부

 

【 청년일보 】 CJ올리브네트웍스는 물품 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교육 봉사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올해 2천100점이 넘는 물품을 기증했다.


의류, 도서를 비롯해 미용용품, 식품 및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포함됐다.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서울 본사, 송도, 분당 사이트 내 지정 장소와 자택 배송 택배 등을 통해 기부를 받았다.


물품 기부 캠페인으로 환경 보호 효과도 얻었다. 굿윌스토어 측은 이번 기증이 소나무 1천15그루를 심은 것과 같아 연간 9천kg 이상의 이산화탄소(CO2) 절감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또한 티셔츠 1벌 제작에 필요한 물의 양을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이번 물품 기부로 580만 리터가 넘는 물을 절약한 효과도 발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꾸준함을 강점 삼아 지역 사회에 이바지했다.

 

매달 봉사자를 모집해 복지기관을 방문하는 '스탠딩 투게더'를 포함해 올해 자사 및 그룹사 봉사활동에 참여한 누적 인원은 이달 중순 기준 1천139명을 기록했다. 총 봉사시간은 3천367시간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집계한 누적 봉사시간은 5만4천시간을 넘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본사가 위치한 지역사회 내 결연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 중이다. 혜심원과는 8년, 효창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 관계는 올해로 10년이 됐다.


임직원들의 니즈가 반영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했다. 유기동물 돌봄 봉사를 원하는 임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나비야사랑해' 유기묘 돌봄 봉사를 시작했다. 또한 업무와 봉사를 병행하고 싶은 니즈에 따라 '볼런치어(볼런티어+런치)' 프로그램을 개설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봉사도 추진했다.


'CJ SW창의캠프'는 본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CJ올리브네트웍스만의 차별화된 교육 봉사활동이다. '찾아가는 창의캠프'라는 이름으로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을 누볐다. 누적 참여 학생 수는 1만5천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10년 동안 매달 130명이 넘는 학생을 교육한 것에 맞먹는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등 임직원은 연말을 맞아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참여 아동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하며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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