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가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호실적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1분 기준 한국금융지주는 전장보다 11.04% 오른 25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증시 호조 속 한국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2조 클럽'에 입성하면서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조3천427억원으로 전년 대비 8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순이익도 79.9% 늘어난 2조13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2조원을 넘겼다.
다만, 매출액은 18조5천407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감소했다.
회사는 "운용, 브로커리지(위탁 매매), 자산관리, 기업금융(IB)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면서 이번 호실적이 "(증시) 호황의 반사이익이 아니라 자본 효율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이익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