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층간 소음 논란 이후 돌연 캐나다행을 택하며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졌던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본업인 카메라 앞으로 복귀한다.
5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휘재는 오는 16일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한다.
단순한 게스트 출연이 아닌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의 '경연자' 신분이다.
이휘재의 이번 복귀는 여러모로 상징적이라는 평가다.
1992년 데뷔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펀지', '상상플러스' 등 지상파 간판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연예대상'까지 거머쥐었던 그였지만, 지난 2022년 이웃과의 갈등 및 각종 구설에 휘말리며 활동을 전격 중단한 바 있다.
긴 공백기 동안 캐나다에 머물며 철저히 '일반인'의 삶을 살았던 그가 복귀 무대로 '가창력'과 '진정성'을 동시에 보여줘야 하는 '불후의 명곡'을 선택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단순한 입담이 아닌, 무대 위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리겠다는 정면 돌파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 특집에는 조혜련, 문세윤, 김신영 등 '뼈그맨' 동료들은 물론, 홍석천과 뮤지컬 '헤이그'의 송일국·오만석 등도 출연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