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임직원, 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지원..5억원 기부

등록 2020.03.05 09:52:06 수정 2020.03.05 09:54:26
김지훈 기자 hoon@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는 지난 4일 삼성생명 임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피해 지원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26일 삼성 그룹 차원에서 기부한 300억원과 별개로 삼성생명 임직원의 매월 급여에서 약정 금액을 모아 만든 '사람, 사랑 펀드'를 통해 진행됐다.

 

기탁된 기부금은 의료용품 지원이 절실한 대구·경북지역 1천여명의 의료자원봉사자에게 방호복과 의료용품을 지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앞서 삼성생명 임직원들은 1989년부터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며 환아 의료비 수술 지원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및 기부 봉사에 앞장서 왔다.

 

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 관련 특별모금을 진행 중이며, 피해지역과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4일 오후 6시 기준 359억원 규모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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