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신학기 선물로 문구용품 NO, 노트북 인기"

등록 2020.03.05 10:20:28 수정 2020.03.05 10:20:50
김지훈 기자 hoon@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올해 신학기 선물로 컴퓨터와 노트북 같은 디지털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주요 유통업체의 1∼2월 신학기 용품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건당 평균 구매금액도 14만8천원으로 지난해(12만원)보다 23.7%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전자·비디오게임(41.9%)과 컴퓨터·노트북(40.4%) 등 디지털 제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

 

반면 문구용품(-34.6%)과 노트(-34.6%), 필기도구(-33.4%) 등 아날로그 제품 매출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황윤희 롯데멤버스 데이터애널리틱스부문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거듭 연기되면서 3월 초에는 홈스쿨링용 교재나 VOD 콘텐츠 등의 판매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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