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사업 목적에 '전자금융업' 추가하려다 철회

등록 2020.03.11 17:56:38 수정 2020.03.11 17:57:15
김지훈 기자 hoon@youthdaily.co.kr

"여러 오해 있어 사업 방향성 추가 검토하기로"

 

【 청년일보 】 삼성SDS는 사업 목적에 '전자금융업'을 추가하려던 주주총회 안건을 철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삼성SDS는 지난달 18일 이사회에서 회사 정관의 사업 목적에 전자금융업을 추가하기로 의결하고 이달 18일 주총에서 이 안건을 통과시킬 계획이었다.

 

당시 회사 측은 "데이터·플랫폼 기반의 신규 금융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라며 "디지털 IT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금융사·외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주도하기 위한 정관 변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간편결제 등 금융업 진출로 오해하는 시각이 생기자 부득이하게 주총 이전에 안건 자체를 삭제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여러 오해가 있어 사업 방향성에 대한 추가검토가 필요해 주총 안건에서 철회한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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