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페드롭탑 제공]](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0312/art_15844880548787_6439f8.jpg)
【 청년일보 】 최근 ‘달고나 커피’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스틱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달고나 커피’ 만들기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집에서 소일거리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늘면서 새로운 놀이 문화로 떠올랐다.
지난 1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정일우가 마카오 식당에서 종업원이 잔에 커피가루와 설탕, 물을 넣고 400번쯤 저은 메뉴를 보고 ‘달고나 같다’고 얘기한 것이 달고나 커피의 유래다.
방송 이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도 달고나 커피를 실제로 만드는 영상 콘텐츠가 연이어 올라오며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달고나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스턴트 스틱 커피, 설탕을 1:1의 비율로 넣은 후 따뜻한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꾸덕한 커피크림이 완성될 때까지 충분히 휘저으면 된다. 이때 특유의 풍미가 살아있는 스틱 커피를 사용하면 더욱 맛있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개성 있는 스틱 커피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업계에서는 스페셜티 블렌드를 스틱으로 구현한 제품부터 단일 원산지 제품까지 다양한 스틱 커피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관심 받고 있다.
커피 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전문 큐그레이더가 925번의 블렌딩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 ‘스페셜티 925 블렌드’를 스틱 커피로 선보이고 있다.
‘925 스틱커피’는 브라질 바리나스 스페셜티 원두와 케냐 AA,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를 블렌딩한 제품이다. 은은한 산미에 호두, 메이플시럽의 향을 담은 ‘드롭탑 925 스페셜티 마일드’와 뛰어난 바디감에 고소한 피넛과 블랙슈가 향이 특징인 ‘드롭탑 925 스페셜티 다크’ 2종으로 구성됐다.
이디야커피는 아메리카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자체 스틱커피 브랜드 ‘비니스트’를 3종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원두커피 브랜드 '맥심 카누' 라떼 3종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원산지별 세계 최고의 커피 원두를 담은 프리미엄 스틱커피 ‘네스카페 오리진스’를 내놓았다.
드롭탑 관계자는 “드롭탑의 스틱커피는 스페셜티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맛 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스페셜 커피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앞장서 고급 커피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