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0312/art_15845773279982_b363ca.jpg)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집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프리미엄 식재료 수요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올해 1월 신설한 '백화점 식품관' 매출이 한 달 사이 100% 신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백화점 식품관'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국내 5대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식품 상품을 쓱배송과 새벽배송으로 판매한다.
백화점 식품관에서는 신선상품 매출이 75%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중에서도 정육이 25%, 과일이 22%를 차지했다. 가장 매출이 많은 상품은 '프리미엄 고당도 바나나'였다.
SSG닷컴은 백화점 식품관 매출이 늘어난 배경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식보다는 집에서 식사하는 비중이 커진 데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찾으려는 움직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SSG닷컴은 신선상품 500개, 가공상품 400개 등 900여개 수준인 백화점 식품관 상품을 이달 말까지 1천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