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포스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전기차 산업의 부정적인 전망과 함께 콜타르 판매가격 하락전망을 반영한 것이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3991억원과 영업이익 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3% 증가가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29.8% 감소할 전망"이라며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703% 감소한 42억원으로 예상되며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7% 감소한 10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유가 급락으로 콜타르 판매가격이 하락해 해당 부문에서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며 "침상코크스 가격 하락이 자회사 피엠씨텍의 이익 감소를 불러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