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오세훈 유세차량에 '식칼난동'··· 경찰, 현장 체포

등록 2020.04.09 11:59:58 수정 2020.04.09 13:57:54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4·15 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서울 광진을)의 유세 현장에 흉기를 들고 접근해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9일 오 후보의 유세차량에 소리를 지르며 식칼을 들고 접근한 한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오 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광진구 자양2동 부근에서 선거운동을 진행 중이던 오 후보에게 접근했으나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에 의해 곧바로 제지됐다.

 

유세장에는 오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있었으나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 남성에게 선거운동 방해 목적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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