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인천에 코로나19 극복 위한 '구호물품' 전달

등록 2020.04.13 09:29:52 수정 2020.04.13 09:38:58
임이랑 기자 iyr625@youthdaily.co.kr

소외계층 지원 위해 즉석식품 등 생활필수품 350박스 전달

 

 

【 청년일보 】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인천광역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기부했다.

 

삼호는 본사가 위치한 인천에 긴급구호물품 350박스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삼호 임직원들이 직접 기금을 모금했다. 구호물품은 안전지역 사회적기업인 '도농살림'에서 구매하였다.

 

구호물품 상자에는 라면, 햇반, 캔 참치를 비롯한 즉석식품과 물티슈 등 생활필수품이 담겨있다. 이 물품은 인천 쪽방상담소를 통해 괭이부리마을 주민들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는 "삼호는 과거부터 인천지역 쪽방촌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며 관계를 형성해왔다"며 "코로나19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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