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장한평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건축된다.
서울시는 장한평역 인근 용답동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도시관리계획이 변경 결정고시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용답동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은 상업지역의 용도용적제 미적용, 용적률 800% 적용 등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9층으로 건설되며 총 170세대의 청년주택을 공급한다.
서울시 공공임대 대상 세대 22호, 민간임대 148호로 구성되며 1인용 세대인 전용면적 14, 21㎡와 2인용 세대인 28㎡으로 건축된다. 공공임대 세대의 경우 시세의 60~80% 정도의 가격으로 주택을 임대할 수 있다.
민간임대 주택도 자가용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 않는 등 조건에 따라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지원 1호 사업으로 올해 안으로 성동구에서 건축허가를 받고 착공에 들어가 2019년 하반기 입주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7개 사업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가 끝나 결정고시를 준비중에 있어 역세권 지역내 청년주택이 본격적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