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직업 ①]자동차 튜닝 엔지니어, 개성 넘치는 나만의 차

등록 2017.11.15 16:07:49 수정 2017.11.21 00:00:00
이정우 기자 speed99@youthdaily.co.kr

청년일보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해 정부에서 선정한 신직업을 소개한다. <청년일보 DB>
고용노동부에서 미래 직업세계 변화를 대비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신직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이에 맞춰 청년일보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해 정부에서 선정한 신직업을 소개한다.

 외국 자동차 튜닝 엔지니어들의 영상을 보며 꿈을 키워 온 친구들은 국내에서는 자동차 튜닝 엔지니어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직업으로 삼아도 될지 걱정이 많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튜닝이라고 하면 위화감을 주는 외관, 모두가 잠든 저녁 사람들의 단잠을 깨우는 고속의 굉음 등 불법적인 튜닝을 생각한다.

하지만 자동차 튜닝은 합법으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다. 자동차의 공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를 개선 또는 변경하기 때문에 자동차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또 자동차의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형태를 바꾸는 것은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진해야 한다.

자동차 튜닝은 외관을 바꾸는 것, 드레스업 튜닝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 외에도 엔진출력 및 주행, 제동 등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튠업 튜닝, 일반 승합화물자동차 등을 사용목적에 적합하게 변경하는 빌드업 튜닝도 있다.

문제는 과도하고 법적 범위를 벗어난 자동차 튜닝은 절대 피해야 한다. 과도하게 밝은 불빛, 자체 변경 등 불법 튜닝은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자동차대학 등 전문대 중심으로 자동차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들이 개설되고 있다. 학교에서 공동작업으로 자동차를 조립하기도 하고, 전공의 특성상 실무 실습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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