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가 행복주택 4곳 2254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지구는 인천 영종 990호, 대전 목동 98호, 경남 혁신 966호 여수 수정 200호 등이다.
접수기간은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온라인,우편,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018년 1월 9일로 입주는 2018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선정기준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산단근로자 등으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산단근로자는 입주 전까지 청약통장에 가입해야 한다.
예비신혼부부는 입주 전까지 혼인사실이 증명되야 하며 사회초년생 또는 신혼부부의 소득 근거지가 변경된 경우에도 재당첨이 허용된다.
거주기간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산단근로자 등 순환유도 계층은 6년이며 신혼부부는 6년~10년, 주거안정지원 계층은 20년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 이어 4분기에는 수도권 19곳 5000호, 지방 9곳 3600호 등 약 8000호를 모집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 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복주택 입주 2주년을 맞이해 그간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입주자격 개선방안 등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지구별 자세한 모집호수, 임대료 등 정보는 LH청약센터 혹은 마이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