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은 쉽니다'...일본 신규 확진자 "또 1천명대로"

등록 2020.08.05 09:01:07 수정 2020.08.05 09:01:58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누적 확진자 4만2천167명

 

【 청년일보 】 일본에서 1천23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되면서 하루 만에 다시 1천명대로 증가했다고 NHK가 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4만2천167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1천명을 넘어 닷새 연속 1천명대를 유지한 뒤 지난 3일 960명대로 떨어졌다가 전날 다시 1천명대가 됐으며, 사망자는 전날 5명 늘어 1천23명이 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진 도쿄도(東京都)가 지난 3일부터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주점)과 노래방에 대해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했다.

 

이어 오사카(大阪)부도 오는 6일부터 오사카시 내 번화가에서 술을 판매하는 음식점에 영업시간 단축이나 휴업을 요청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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