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0월 14일(현지시간)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열린 '한-불 우정의 콘서트'를 관람한 뒤 공연을 펼친 방탄소년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0936/art_15989261225059_bddefc.jpg)
【 청년일보 】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싱글차트 1위 등극 관련 축하 메시지를 통해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며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해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정말 대단하다"며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께 큰 위로가 될 것이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해외 순방 등 정상외교 기회가 있을 때마다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방탄소년단을 언급해 왔는데, 지난 2018년 10월 프랑스에 국빈방문했을 때는 파리에서 열린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에 참석해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