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호관찰소, 찾아가는 봉사활동 실천

등록 2014.08.22 15:15:00 수정 2014.08.22 15:15:00
김현진 기자 press@morningtoday.co.kr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이형재)는 21일. 수원시 하광교동 소재 보훈재활체육센터를 찾아 국가유공자 및 일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재활체육센터 게시판에 부착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포스터를 본 신청자가 휠체어를 타거나 불편한 몸으로 생활하는 국가유공 장애인과 일반 장애인들을 위해 출장 미용봉사를 요청해와 관찰소에서는 이·미용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 대상자와 함께 보훈재활체육센터를 방문해 미용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국가유공자인 J씨는 "평소 휠체어를 타고 미용실에 가는 일이 큰 숙제였는데 직접 방문봉사를 실시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사회봉사 대상자 M씨도 "내가 가진 기술을 이용해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보호관찰소 이형재 소장은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특기를 활용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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