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사건사고 주요이슈]'코로나 2.5단계' 영업제한 완화...추석연휴 철도 예매 '불만' 外

등록 2020.09.13 00:00:00 수정 2020.09.13 00:00:00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 청년일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일째 100명대를 나타내면서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수위 조정을 두고 막판 고심을 거듭한 한주였다.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과 경제를 절충한 '제3의 방안' 또한 적극 논의 중인 가운데, 당분간 한강공원 내에서 배달 앱(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면 이용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를 받게 됐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8일 시작된 추석 연휴 철도 승차권 예매가 너무 힘들다는 불만이 다수 나오고 있으며,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90만명을 돌파했다.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채승석(50)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가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또 해외에서 억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는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초등학생 납치·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오는 12월 만기 출소하는 조두순(68)이 "죄를 뉘우치고 있으며, 출소한 뒤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살겠다"고 밝혔다.

 

◆ '수도권 2.5단계' 유지 속 영업제한 일부 완화 가능성…금명 결정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일째 100명대를 나타내면서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수위 조정을 두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는 중.

 

예정대로라면 수도권 2.5단계 조치는 13일 종료되지만, 이번 주 들어 확진자 수가 100명대 초반에서 후반대로 오히려 올라가면서 연장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나 이미 한 차례 연장된 2.5단계가 그대로 계속 유지될 경우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의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정부로서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이에 정부는 방역과 경제를 절충한 '제3의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 중으로, 제3의 방안은 2.5단계 조치를 일부 완화해 유지하는 것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음식점과 카페, 학원 등 중위험시설에 대한 영업제한 조치를 일부 풀어주는 방안이 핵심인 것으로 알려져.

 

◆ 한강공원서 배달앱 쓰면 "멈춰주세요" 안내문 뜬다

 

당분간 한강공원 내에서 배달 앱(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면 이용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를 받게 됐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배달앱 업계에 한강공원 내 주문 접수 자제를 요청하자 업계에서도 협조하기로 결정.

 

서울시는 9일 오전 한강시민공원 내 음식물 배달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배달 주문 접수를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국내 8개 주요 배달앱 업체(만나플래닛·스폰지·먹깨비·배달통·우아한형제들·쿠팡이츠·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허니비즈)에 전달.

 

◆ 코로나19로 멀기만 한 귀성길…열차표 예매 불만·포기 속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8일 시작된 추석 연휴 철도 승차권 예매가 너무 힘들다는 불만이 다수 나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추석 연휴 귀성 자제를 권고하고, 한국철도도 창가 좌석만 예매하기로 하는 등 판매 좌석을 전체 좌석 200만석의 절반인 100만석으로 줄이면서 혼선과 예매 포기 사례가 속출.

 

한국철도 관계자는 "예약발매 서버의 시스템 용량이 최대 61%, 웹서버는 최대 71%로 안정적인 상태"라며 "코로나19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창가 좌석만 판매하는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

 

◆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 90만명 넘었다…석달만에 2배이상으로↑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90만명을 돌파.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 10분 기준(한국시간)으로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90만97명으로 집계. 이는 지난 6월 16일 45만6천416명을 기록한 뒤 뒤 석달만에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 '프로포폴 불법투약' 애경그룹 2세 징역 8개월…법정구속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채승석(50)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가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10일 채 전 대표에게 징역 8개월 및 추징금 4천532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

 

재판부는 "피고인이 2년 넘는 기간 동안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지인의 인적사항을 제공해 허위 진료기록부를 작성하게 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질타.

 

◆ 양현석, 첫 재판서 원정도박 혐의 인정…취재진엔 '묵묵부답'

 

해외에서 억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는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9일 도박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와 YG 자회사인 YGX 공동대표 김모(37), 이모(41)씨 등 4명의 첫 공판기일을 개최.

 

양 전 대표 등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지노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판돈 4억여원 상당의 바카라·블랙잭 등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

 

◆ 12월 출소 앞둔 조두순 "죄 뉘우친다…피해자 측에 사죄"

 

초등학생 납치·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오는 12월 만기 출소하는 조두순(68)이 "죄를 뉘우치고 있으며, 출소한 뒤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살겠다"고 토로.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7월 안산보호관찰소 심리상담사들과의 면담에서 출소를 앞둔 자신의 심경을 이렇게 표현했고, 조씨는 출소 후 주소지인 경기 안산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

 

특히 조씨는 "사회에서 내 범행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비난을 달게 받겠다"며 피해자 측에 사죄한다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알려져.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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