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 하늘공원 "26일 전격폐쇄" 억새축제 "취소확정"

등록 2020.09.17 11:40:29 수정 2020.09.17 14:56:25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 청년일보 】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으로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을 이달 26일부터 2시간 단축한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개방하고, 하늘공원도 이달 26일 0시부터 11월 8일 24시까지 44일간 전면 폐쇄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인근 난지천공원과 평화의공원은 평상시처럼 개방된다.

 

서울시는 올가을 하늘공원에서 '2020년 서울억새축제'를 열 계획이었으나 인파가 몰려 거리 두기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이를 취소키로 했다.

 

그 대신 하늘공원 억새밭 풍경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공개해 억새축제를 아쉬워할 시민들의 추심(秋心)을 달래줄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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