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자물가 1.9% 상승…5년만에 '최고'

등록 2017.12.29 11:20:56 수정 2017.12.29 11:20:56
이상준 기자 1004kiki@youthdaily.co.kr

<뉴스1>

올해 연간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대비 1.9% 상승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 물가는 전년 대비 1.9%상승했다.

이는 2012년 2.2%를 기록한 이후 5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생활물가는 전년 대비 2.5%, 식품은 3.3% 상승했다. 식품을 제외한 물가는 전년 대비 2.0% 상승해 생활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채소 등 신선식품물가는 전년 대비 6.2% 상승하며 2016년(6.5%)과 비교해 상승폭은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과일 물가도 전년 대비 15% 상승하며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채소류는 배추 등의 가격 하락로 1.0% 감소했다.

한편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1.5% 상승했으며, 신선식품물가는 3.9% 감소해 두달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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