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희망’ 신진서 9단..."삼성화재배 첫 4강 진출"

등록 2020.10.30 18:40:14 수정 2020.10.30 18:40:34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31일 중국 셰얼하오와 결승행 두고 대결

【 청년일보】  '신공지능' 신진서 9단이 삼성화재배 첫 4강에 진출하며 한국의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

 

30일 각국에 마련된 특별대국장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 2020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에서 신진서 9단이 중국 스웨 9단에게 21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날 1승을 추가한 신진서 9단은 올해 56승 5패로 91.8%의 승률을 기록을 했다.

 

신진서 9단은 “16강 바둑 내용이 너무 좋지 않아 오늘 대국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오늘도 내용이 좋지 않았다. 4강은 더 많이 신경쓰겠다”면서 “대국마다 힘든 바둑을 두고 있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지만 잘 보강해서 더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두 판의 형제대결에서 커제 9단이 리쉬안하오 9단에게 16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고, 양딩신 9단이 리웨이칭 8단에게 191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삼성화재배 첫 4강에 오른 신진서 9단은 31일 중국 셰얼하오 9단과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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