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소다 감독, 중환자실 입원...다저스, "위급한 상태는 아냐"

등록 2020.11.16 09:03:09 수정 2020.11.16 09:03:16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박찬호(47)의 양아버지로 불리던 토미 라소다(93) 전 감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LA 다저스 구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라소다 전 감독이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라소다는 93세의 고령이지만, 지난달 28일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6차전에도 경기장을 찾아 다저스의 우승을 지켜봤다.

 

라소다가 입원한 사유는 가족들의 요청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다저스 구단은 현재 위급한 상태는 아니라고 전했다.

 

라소다 감독은 1996시즌 심장병으로 중도 사퇴할 때까지 21년간 1천599승 1천439패를 기록했다.

 

재임 기간 네 차례 내셔널리그 우승(1977·1978·1981·1988년)과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1981·1988년)을 이끌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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