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이재영, 코로나19 음성 판정..."회복 후 훈련 복귀"

등록 2020.12.14 11:07:31 수정 2020.12.14 11:07:44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흥국생명 이재영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흥국생명은 14일 "이재영이 음성 통보를 받았다"며 "이재영과 밀접접촉자인 쌍둥이 자매 이다영은 컨디션 회복 후 팀 훈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영은 지난 12일 편도선이 붓는 현상과 고열 증세를 겪었다. 그의 체온은 13일 한때 38.7도까지 올라갔다.

 

이재영은 13일 숙소 인근인 경기도 용인의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다영 역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


두 선수는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에 결장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재영은 자주 편도선이 붓는다"며 "이번에도 비슷한 증세가 나타났는데, 선제 차원에서 경기에 투입하지 않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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