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2022-23시즌까지 보수 23억원 '동결'

등록 2020.12.14 14:45:38 수정 2020.12.14 14:45:45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은 프로배구 여자부의 보수 총액이 오는 2022-23시즌까지 23억원으로 동결된다고 밝혔다.


KOVO는 14일 "각 구단은 제17기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23억원으로 증액된 여자부 보수를 2022-2023시즌까지 동결하기로 했다"며 "23억원 중 5억원은 옵션캡으로 적용한다"고 전했다.


KOVO는 지난 4월 여자부 샐러리캡 현실화와 투명성 확보를 목표로 샐러리캡을 기존 14억원에서 23억원으로 올렸다.


남자부는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통해 3년에 걸쳐 상한액을 올리기로 했으며, 올 시즌 샐러리캡 26억원에서 순차적으로 31억원, 36억원 41억5천만원으로 증액한다.


2022-2023시즌 남자부와 여자부의 샐러리캡 차이는 18억5천만원이 된다.


한편 KOVO는 이번 이사회에서 여자부 수련선수의 연봉을 기존 2천만원에서 2천400만원으로 증액하기로 뜻을 모았다. 남자부 수련선수의 연봉도 2천400만원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