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영국 사업가 길크스와 약혼

등록 2020.12.18 11:58:51 수정 2020.12.18 11:58:58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2018년 초부터 교제

 

【 청년일보】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33·러시아)가 영국 사업가 알렉산더 길크스(41)와 약혼했다.

 

샤라포바는 1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길크스와 함께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하며 "우리가 처음 만난 날부터 (길크스의 프러포즈에) 예스라고 말했다"며 "이것은 우리 둘만의 작은 비밀이었다"는 글을 올렸다.

 

길크스 역시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년으로 만들어줘 고맙다"며 "당신과 사랑하며 보낼 날들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미국 대중지 피플은 두 사람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인용하며 '샤라포바가 영국 윌리엄 왕세손의 친구인 길크스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샤라포바와 길크스는 2018년 초부터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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