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어' 그렉 노먼, 코로나19 증상으로 입원

등록 2020.12.26 20:56:31 수정 2020.12.26 20:56:38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자가 격리 중 증상 악화

 

【 청년일보 】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프로골퍼인 백상어 그렉 노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먼은 최근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증상이 심해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해왔다.


이어 성탄절인 전날 병실에서 의료 장비를 뒤에 두고 마스크를 쓴 채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확진 사실을 알렸다.


그는 미열과 기침, 몸살, 두통 등의 증상을 겪고 있다며 "다시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이 같은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고 적었다.


노먼은 지난주 아들과 함께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함께 참가한 그의 아들도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일명 '호주의 백상어'로 불리는 노먼은 1986년과 1993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