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택, 제23대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공식 취임

등록 2021.01.03 19:33:13 수정 2021.01.03 19:34:02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제 23대 정지택 총재가 공식 취임한다.


KBO는 오는 5일 서울시 강남구 KBO 사옥에서 정지택(70) 제23대 총재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KBO는 "정지택 신임 총재는 취임 소감과 업무 추진 계획에 관해 밝힌 뒤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라며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10개 구단 사장단 및 KBO 각 위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며 미디어 취재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대표기자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산 그룹의 요직을 거친 경영 전문가로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을 지낸 정 총재는 지난달 14일 KBO 구단주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총재로 선출됐다.

 

정지택 신임 총재는 올해 1월부터 3년간 한국 프로야구를 이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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